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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레미콘 업체서 20대 사망 "감전사 추정"

최황지 기자 입력 2025-09-03 11:13:03 수정 2025-09-03 16:07:31 조회수 145

오늘(2) 오후 5시쯤 
여수시 율촌면의 한 레미콘 업체에서
믹서기 청소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믹서기 내부에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를 혼자 제거하던 중
사고를 당했으며, 
동료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절연 장갑을 끼지 않은 채
머리 위 전등을 만져 
감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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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광양 경찰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