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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입 수시 모집 시작..'특화 전략' 경쟁

안준호 기자 입력 2025-09-08 16:27:42 수정 2025-09-08 19:00:56 조회수 279

◀ 앵 커 ▶

2026학년도 대학입학 수시 전형 
모집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전남의 대학들은 각자의 강점과 혜택을 앞세워 신입생 유치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김포공항 활주로가 펼쳐진 스크린 앞.

여객기 시뮬레이터 속 학생들이 
이륙을 시작합니다.

2026 대학입학 수시 전형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초당대학교는 호남 유일의 항공 전문
교육 기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 st-up ▶
비행교육과 항공기술 등 대학은 
각자가 가진 인프라와 강점을 앞세워 
신입생 유치에 나섰습니다.

글로컬대학 30 예비 지정과 함께
RISE 사업으로 확보한 203억 원의 사업비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INT ▶ 정행준/초당대학교 입학처장
"2개 학위를 주는..사실 상 자율전공 학부를 확정시켜 놓은, 그래서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때에 맞춰서 할수 있도록 그래서 그것이 결과적으로 취업의 경쟁력으로."

조선과 반도체 등 분야에 인정받으며
올해 글로컬대학 연차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국립목포대학교.

연평균 389만 원의 장학 혜택과 더불어,
전남도립대와 통합으로 전국 최초 실시하는
2+4년제 국립대 모델이 핵심입니다.

◀ INT ▶ 김현곤/국립목포대학교 입학처장
"2년제를 마치면 4년제를 바로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학생들한테 굉장히 도움이 되는
진로에 도움이 되는 그런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에서 
특수목적대학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해양특성화 대학답게 86%에 달하는 취업률과 
기숙사비 등 다양한 국비 지원이 강점입니다.

◀ INT ▶ 서광철/국립목포해양대학교 입학처장
"한국해양대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사업을 신청했고 예비 지정이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통합은 2년 후에 되지만 저희가 국고 지원이 만약 된다면 올해부터 받기 때문에 아마 들어온 학생에게도 많은 혜택이.."

목포가톨릭대학교는 
간호와 사회복지, 유아교육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 서비스 교육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RISE 대학 시그니처 사업 선정으로
중독연계 보건 융합인재를 키우는 등
성인 학습자 양성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 INT ▶ 김일두/목포가톨릭대학교 대외협력처장
"간호학과는 최첨단 교육환경 시설을 가지고 있고 또 실습 관련돼서 좋은 실습지에서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요, 사회복지학과 같은 경우에는 지역 맞춤형 실습 쳬계를 통해.."

이번주 수시 원서 모집을 마무리하는 
전남지역의 4년제 대학들.

각자의 강점을 살린 신입생 유치전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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