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탄핵 이후 조기대선으로 탄생한
새 정부인만큼 이재명 대통령에게 거는
국민들의 기대는 남달랐는데요.
새정부 100일의 성과에 대해
지역 민심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서일영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
목포역 대합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100일 기자회견을 지켜본 시민들.
숨가빴던 지난 여정을 함께 돌아보며
대체로 나라가 혼란을 넘어
안정을 찾고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INT ▶ 조화현 / 수원 영통구
야당과 같이 화합하려고 하는 그런 것도 있고 또 국민을 위해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다니고 있잖아요. 그것은 한마디로 우리 국가를 한군데로 모으기 위해서 그런 것 아니겠어요.
첫 단추였던 국민통합 부문에 대한
좋은 평가가 잇따랐는데,
시민들은 이제는 세대별*지역별 요구에
응답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지역민들은 강조한 건 초심.
당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호남 발전 공약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가 이어졌습니다.
◀ INT ▶ 조영민 / 목포시 용해동
호남을 지금 발전시키고 한다는 공약이 있었는데 아직 그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빨리 실현 가능하게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게..
◀ INT ▶ 손관순 / 목포시 용해동
보이지 않게 노력은 하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표면으로 드러나는 거는 지금 뭐가 없기 때문에 그 의과대학도 지금 이렇게 추진이 안 되고 있고..
새 정부가 강조하는
AI 기술중심 발전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들도 여전히 높은 진입문턱을 낮추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 등을
주문했습니다.
◀ INT ▶ 김창휘 / 청년세대
과기부나 이런 데를 잘 소통하셔서 우리 이제 청년들이 AI일자리나 그런데 더 다가갈 수 있게끔 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이밖에 국민들은
여전히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에 힘써줄 것과
불확실한 국제정세 대응에 적극 나서달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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