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의
재심 판결이 오는 28일 내려집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살인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던
백 모 씨와 백 씨의 딸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09년 순천의 한 마을에서
청산가리가 섞인 막걸리를 마신 주민 4명이
숨지거나 다친 사건으로,
강압 수사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대법원은 지난해 재심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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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