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의 위기 해소를 위한
5대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전남도는 "도내 전복 생산량은
10년 새 8천 8백톤에서 2만 3천톤으로
163% 늘었지만, 같은 기간 절반으로 떨어진
전복의 산지 가격 탓에
어가당 평균 대출 규모가 1억 2천만원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5년 간 320억원을 투입해
전복 가두리 시설 10만 칸을 단계적 감축하고,
연매출 5억원 미만 소규모 어가를 위한
신용보증 지원 규모를 15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의 5대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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