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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심장마비로 타계한 고(故) 조오련씨의
영결식이 오늘 가족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유족들과 지인들은 눈물속에
고인을 영면의 바다로 떠나보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교회 가족장으로
조촐하게 치러진 영결식.
금방이라도 말을 건넬 것 같은 영정속 고인의 환한 미소가 슬픔의 무게를 더합니다.
◀INT▶조사 문석준
작년만해도 독도가 우리땅임을 세계에 알렸던..
고인의 운구행렬이 장례식장을 떠나는 순간.
유족과 지인들은 눈시울을 붉혔고,
특히 지난 4월 고인과 결혼한 부인은
북받쳐 오르는 설움에 끝내 오열을
터뜨렸습니다.
운구행렬은 생전에 오갔던
고향길을 따라 이동했고, 고인은 해남군 계곡면 장지에 묻혔습니다.
◀INT▶김남표 *고 조오련씨 후배*
"갑작스럽고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S/U)고인의 묘소는 평소 뜻대로 집이
내려다보이는 뒷 야산에 마련됐습니다.
평생 물에 대한 도전을 쉬지 않았던
대한민국의 수영 영웅은 온 국민의
안타까움속에 그토록 자랑스러워하던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영면의 바다로 떠났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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