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목포지청이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10년 동안
노동력을 착취하고 금전을 편취한 혐의로
전직 염전주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염전주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염전에서 일한 60대 지적장애인에게
9천6백만 원 상당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피해자의 통장에서
수천만 원을 인출하거나
수사 무마 청탁을 명목으로
1천만 원가량을 받은 혐의로
염전주의 동생 등 3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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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sy@mokpo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