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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해적 대책없나?(R)-송고용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8-27 08:07:23 수정 2009-08-27 08:07:23 조회수 2

◀ANC▶

바다의 해적이라 불리는 해파리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올해에만
전국적으로 어업 피해액이 수백억 원 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해파리는
앞으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전남 남해 연안의 바닷속입니다.

흉물스런 해파리 떼가 여기저기서 눈에 띕니다.

보름달 물 해파리와 함께 서남해안에
대량 출몰하고 있는 노무라입깃 해파립니다.

최대 길이가 2미터가 넘을 정도로 워낙 크고
독성이 강한데다 그물을 파손시키고 함께
잡힌 어류들을 폐사시키는 주범입니다.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천적 감소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해파리
개체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NT▶손민호 박사*해양생태기술연구소*
"보통 해류의 영향이 15-20년 주기라고 보면
당분간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올해에만 전국적으로 수백억 대에 이르는 등
어업 피해가 해가 갈수록 늘면서
어민들은 우선 피해보상이 가능한 법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황갑주*진도군 어업자원담당*
"이것은 자연재해와 같은 것이니까요.피해
보상 방안이 있어야합니다"

해파리를 제거할 수 있는 퇴치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해양생태계의 변화 문제를 해결할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연구와 지원대책이
없을 경우 바다 해적 해파리로 인한 피해는
심각한 지경에 이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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