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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주여성상담소 "남편 폭력에 숨진 이주 여성 애도"

윤소영 기자 입력 2025-12-11 13:31:15 수정 2025-12-11 17:30:56 조회수 14


지난 9일 보성군 벌교읍의 자택에서
15년 전 귀화한 베트남 출신의 40대 여성이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전남이주여성상담소가 애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상담소는 "이번 사건은 이주 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정보 접근성 부족과 
체류 불안 등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비극"이라며,
"이주여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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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윤소영 sy@mokpo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