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18) 오후 1시쯤,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해상에서
허가 없이 조업하고
해경의 정선 명령에 불응한 혐의로
302톤급 중국 어선 등 2척을 나포했습니다.
이들 어선은 검거 전날부터 신안 해상에서
그물을 투망해 잡어 2천 킬로그램을 포획하고,
해경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선박 가장자리에 쇠창살 등
방해 장치를 설치한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나포한 어선을 목포로 압송해,
중국인 선원 32명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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