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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매매·냉동 수입으로 도산 위기"..민물장어 생산자 모여 궐기대회

안준호 기자 입력 2025-12-30 15:28:30 수정 2025-12-30 17:08:24 조회수 30

민물장어양식수협이 
현장매매 구조와 수입 냉동장어 확산,
운영비 폭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어
도산 위기에 처해있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영암위판장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민물장어 유통은 지정 위판장에서의 
공개 경매가 아닌 생산자와 중도매인 사이의
현장매매로 이뤄지고 있다"며 
일부 낮은 가격 거래가 기준처럼 작용하는
구조적 문제가 반복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내 시장의 약 47%를 차지하는 
수입 냉동장어가 확산하고 있다며
"장어 가격 정보가 공개되는 경매 도입과
냉동장어 수입 기준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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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안준호 jhahn@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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