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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불출마 ‘경선판 요동’… 6인 체제 재편, 표심은 어디로?

주지은 기자 입력 2026-03-16 17:56:53 수정 2026-03-16 19:04:38 조회수 21


◀ 앵 커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을 사흘 앞두고 
이병훈 후보가 경선 불참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6인 구도로 선거판이 재편되면서
후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주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레이스에 참여했던 
이병훈 전 국회의원이 
돌연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촉박하게 진행되는 경선 일정 탓에 
유권자를 정책으로 설득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사퇴 이유였습니다.

◀ SYNC ▶ 이병훈 전 국회의원 
"(통합 이후 선거라는) 특별한 상황에 
시도민들이 과연 저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지 
무슨 정책을 갖고 임하는지 이걸 들어볼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도 없는 상태.."

특정 후보와의 연대는 없다고 못 박았지만, 
표심의 대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남은 6인 후보 간 보이지 않는 합종연횡은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방황하는 중도 표심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김영록, 강기정 후보는
재임기간 행정통합을 비롯한 성과를 강조하며
안정감과 추진력을 각각 무기로 삼았습니다.

◀ SYNC ▶ 김영록 예비후보
"전남과 광주의 사정을 잘 알고 있어서 따로 연습이 필요없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 SYNC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강력한, 추진력, 풍부한 실정 경험을 가진 리더가 필요합니다. 저는 저라고 생각합니다."

민형배, 주철현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이른바 '친명 적통'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 SYNC ▶ 민형배 국회의원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2010년 성남시장과 광산구청장으로 만나 16년간 정치와 정책의 역사를 만들며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 SYNC ▶ 주철현 국회의원
"윤석열 독재 정권과 싸우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켜냈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호흡이 가장 잘 맞는 통합특별시장 후보라고..."

40대 기수론을 내세운 정준호 후보는
새로운 정치판, 새 인물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고,

◀ SYNC ▶ 정준호 국회의원 
"10년의 도전 끝에 40대에 이미 광주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지 않습니까?"

신정훈 후보는 
통합특별법 통과를 이끈 성과를 강조하며, 
지역 대전환을 약속했습니다.

◀ SYNC ▶ 신정훈 국회의원 
"누가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한 지역의 20년, 50년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 st-up ▶

이병훈 후보의 불참으로 경선이 
6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40년 만에 하나가 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시장은 누가 될지 
시도민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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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은
주지은 writer@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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