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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단일화 성사… ‘양강 구도’ 흔드는 최대 변수 부상

김윤 기자 입력 2026-03-30 11:48:42 수정 2026-03-30 18:42:25 조회수 29

◀ 앵 커 ▶

초대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초미의 관심사였던 
강기정-신정훈 후보 간 단일화가 
신정훈 후보로 확정되면서, 
본경선 판도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각 후보 진영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본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신정훈·강기정 후보 간의 단일화 결과가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을 벌여온 두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신정훈 후보가 최종 단일 후보로 선택됐습니다.

신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강기정 후보에게 위로를 전하며, 
단일화의 동력을 본경선 승리로 이어가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SYNC ▶ 신정훈 / 민주당 통합시장 경선후보
"고맙고, 정말 미안합니다. 강 시장님이 보여주신 고독한 결단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본선 승리라는 깃발을 올리는 것뿐임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후보들 간의 세 결집은 
경선이 다가올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이미 민형배·주철현 후보는 지난 26일, 
전남 동부권 발전을 위한 정책 연대를 
성사시키며 사실상의 단일화 수순에 들
어갔습니다.

이들은 의대 정원을 
양 대학에 기계적으로 배분하는 '나눠먹기식' 공약을 내걸며 동부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 SYNC ▶주철현 민주당 통합시장 경선후보
"저희는 목포대와 순천대에 각 50명씩 의대 정원을 배정해 선발 교육하고 지역 거점 병원을 활용한 수련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반면, 선두권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온
김영록 후보는 후보들 간의 잇따른 
합종연횡 속에 자칫 고립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 후보 측은 "정치공학이 아닌 정책연대가
우선"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교수와 의사 단체 등 전문가 집단의 지지 선언을 끌어내며 외연 확대로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순천대 단독의대를 주장하던 
강기정 후보가 경선레이스에서 탈락하면서 
국립전남의과대학 소재지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도 소강상태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

#신정훈강기정단일화 #전남광주통합시장 #김영록고립론 #민주당경선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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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