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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인물’ 비판 속.. 군소정당 존재감 부각

서일영 기자 입력 2026-04-01 15:34:26 수정 2026-04-01 18:19:23 조회수 29

◀ 앵 커 ▶

이처럼 민주당 경선 구도가 압축되며
본선 윤곽도 드러나는 가운데,

군소정당들도 대응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칫 더불어민주당의 독무대로 흐를 뻔했던
특별시장 선거 구도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호남 지역의 일당 독점 구도 속에
군소정당들은 ‘경쟁 복원’을 내세우며
존재감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CG]
제7회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라 지역 
무투표 당선자 29명 모두가 민주당 소속이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125명 전원이 
민주당으로 집중 현상은 더 심화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의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역 시·도당 등은 공식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공천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중앙당 공천 논란이 겹치면서 
그간 출마를 고심했던 지역 인사들을 
중심으로 당내 반발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윤선웅 전남도당 목포시 당협위원장이 
후보 등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전환효과

조국혁신당에서는 김태성, 정광호 
두 예비후보가 합류하면서 이번 지방선거 
첫 내부 경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우세를 보이는
박우량 전 군수의 징검다리 5선을 
저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 INT ▶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3월 25일, 함평군 함평읍)
경쟁하지 않게 되면 나태해집니다. 나태해지면 고인물이 됩니다. 그러면 지역 발전보다는 자기에게 공천 줄 사람 생각만 하게 될 것입니다.

정의당은 강은미 광주시당 위원장이
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했고,

기본소득당도 두 명의 특별시의원 후보를 
중심으로 호남에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 INT ▶ 권영국 / 정의당 대표 (*3월 24일 전남도의회 간담회*)
일당 독주, 일극 체제가 갖는 부분은 결국은 무투표 당선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거든요.

◀ INT ▶ 용혜인 / 기본소득당 대표(어제(3월 31), 국립 5*18 민주묘지)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했지만, 민주당이 하지 않는 미래를 위한 대안들을 기본소득당이 앞장서서 열어가겠습니다.

민주당 경선이 네거티브 공방으로 흐르며
유권자 피로감이 커지는 가운데,
군소정당의 도전이 일당 독점 구도에 
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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