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도시재생으로 골목을 고쳐도, 정작 살 사람이 없으면 다시 비어버리기 마련이죠.
목포 원도심에 공공임대주택이 잇따라
공급되면서, ‘사람이 머무는 도시재생’이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목포 삼학마을 공공임대주택입니다.
목포시와 LH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60가구 규모,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이 대상입니다.
원도심 안에 거주 기반을 먼저 마련해
정주 여건을 다지겠다는 도시재생 전략의
한 축입니다.
이보다 앞서 서산동에는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인 광장1 렌트하우스 오피스텔이 운영 중입니다.
66가구 규모로 임대조건은 보증금 200만 원, 월 10만 원 수준으로 최대 10년
거주할 수 있습니다.
◀ INT ▶ 노준혁 (임대주택 관리인)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저렴한 임대료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주거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
또 도시재생과 연계해 청년문화예술 창작촌에 들어올 예술인을 위한 숙소도 짓고 있습니다.
청년과 예술인이 원도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넓히겠다는
계획입니다.
◀ INT ▶ 김선미 목포시 재생시설팀장
“이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목포 원도심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126호입니다.
도시재생이 정비에 머물지 않고 비어가던 동네에 다시 사람이 머무는 주거 안전망이
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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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