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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세계로..독서인문학교, 글로컬 인재 키운다

최다훈 기자 입력 2026-04-02 16:22:26 수정 2026-04-02 18:57:55 조회수 57

◀ 앵 커 ▶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생각하고 토론하며
세상과 연결되는 힘을 기르는 교육,
'독서인문교육'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11년 전, '독서토론열차'로 
출발했던 독서인문학교가 올해도
신입생을 맞았습니다.

전통과 AI, 해외 탐방까지 더해
글로컬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최다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EFFECT▶
"취타대 음악 소리 (3초)"

흥겨운 중학생 취타대의 음악소리와 함께
유생복과 유건을 착용한 196명의 학생들이 
차례로 강당에 들어섭니다.

조선시대, 제자가 스승에게 가르침을
청하던 '속수례' 형식으로 진행된
전남 독서인문학교 입학식.

올해는 미래 인재 육성에 맞춰
AI가 주제에 포함된 만큼 AI 세종대왕이 
신입생들을 맞이했습니다.

독서 인문학교에 입학한 모든 학생들은
앞으로 필독 도서를 함께 읽고 
또래 학생들과 토론하게 됩니다.

◀ INT ▶ 김태민 / 전남외국어고등학교
"여러 지역에서 온 친구들이 모여있기에 그
친구들의 관점을 저희가 같이 토론해 보고 생각을 나누면서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중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
AI 특화 프로그램 등을 배우고

고등학생들은 각종 정책제안과 
공공외교활동까지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올해 인문 캠프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교차로인 튀르키예와 실크로드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을 찾아가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입니다.

◀ INT ▶ 우승아 / 순천여자고등학교
"이제 이 활동을 하면서 세계를 보는 눈이
넓혀졌으면 좋겠어요."

독서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시작된 독서인문학교,

올해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INT ▶ 김창근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가지고 과학기술, 창의력을 신장시켜서 자기가 상상하는 것을, 생각한 것을 만들 수 있고 개발할 수 있는..."

◀ st-up ▶
전통 속수례 입학식을 마친 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은 각 교육과정에 맞춰 독서토론과
국내·국외 캠프 등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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