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나산면 공무원들이 주민설명회를 열어 군정 성과를 홍보하면서 이른바 ‘관권선거’ 의혹이 제기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함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나산면이 민선 8기 추진 실적이 담긴 책자를 제작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배포하고, 직원 6명이 직접 마을을 돌며 주민들에게 군정 성과를 홍보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해당 설명회를 즉시 중단시킨 한편, 나산면 측은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한 것일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이번 설명회는 처음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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