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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또 호남행.. 당권 경쟁 시작한 정청래·김민석

김영창 기자 입력 2026-04-10 17:10:06 수정 2026-04-10 18:10:41 조회수 15

◀ 앵 커 ▶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로 꼽히는 
정청래 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닷새만에 다시 호남을 찾았습니다.

지방선거 지원과 국정 행보라는 
각기 다른 명분을 내걸었지만,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향한 
본격적인 '호남 구애'가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김영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광주에 이어 오늘은 
전남 담양을 찾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

담양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소집한 정 대표는 
지방선거 후보들을 직접 격려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조국혁신당과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격전지인 담양을 직접 챙긴건데, 
안방 사수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 SYNC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담양군민의 자존심이 더 드높이 휘날릴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 담양 발전을 위한 예산들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화면전환)

같은 시각, 김민석 국무총리도 
광주 현장을 누볐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 호남 방문입니다.

김 총리는 광주에서 시범 가동 중인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밀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국정 수행 능력을 강조하며 
차기 당권 주자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SYNC ▶김민석 국무총리
전국 전체의 비해서 그간에도 응급실 미수용 문제에 있어서 잘 모범적으로 대응해 온 지역이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김 총리는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굵직한 현안을 고리로 민주당 심장부인 광주전남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광주·전남 권리당원은 약 32만 명, 
전체 민주당 권리당원의 4분의 1에 달합니다.

호남의 압도적인 당심 없이는 
차기 당권을 거머쥐기 어려운 상황.

8월 전당대회까지 남은 시간은 넉 달이 남았지만 두 유력 주자의 호남행은 앞으로 
빈번해지겠습니다.

MBC 뉴스 김영창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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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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