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사실상 본선과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이
결선 투표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김영록 후보의 막판 뒤짚기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민형배 후보가 승리하며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결선투표에서 민형배 후보가 김영록 후보를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번 경선 결과는 사흘간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국민참여경선으로 확정됐습니다.
◀ SYNC ▶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기호 1번 민형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자로 선출됐음을 선포합니다.
발표 직후 민 후보는
"이번 결과는 정체된 전남광주를 깨우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주권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한순간도 그 뜻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 후보는 큰 이변 없이 결선에 진출했고,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민 후보가 오차범위 안팎의 우세를 보여왔습니다.
김영록 후보도 신정훈·강기정 전 후보와
막판 세 결집에 나서며 추격했지만,
판세를 뒤집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광주시 광산구청장 출신의
현역 국회의원인 민 후보는
재선 도지사 출신 김영록 후보의
8년 도정 성과를 비판하며
인물 교체 필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또 ‘시민주권정부’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주요 의사결정을 시민에게 공개하겠다며
특별시 변화에 발맞춘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 INT ▶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특별시장 예비후보
시민주권 정부는 특별시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시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무회의 언론 브리핑 모델을 차용합니다. 또 주요 의사결정을 시민들이 합니다.
사실상 본선 후보가
당선으로 이어지는 호남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나머지 후보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번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는
진보당 이종욱, 정의당 강은미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정현·안태욱 후보 간
경선을 통해 본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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