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대회 중 쓰러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중학생 선수 사건과 관련해, 대한체육회 간부의 막말 논란을 두고 국회와 시민단체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 의원은 “대한체육회가 뒤늦게 낸 보도자료에 막말 당사자인 사무총장의 사과가 빠졌다”며 “당사자가 직접 피해 학생 부모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운동선수학부모연대 역시 “징계 없이 어떻게 재발을 막겠다는 것이냐”며 “형식적인 사과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해외 출장 도중 조기 귀국해 피해 학생 부모를 찾아 직접 사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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