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우리 지역 지자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무조건 가져오고 보자는 식이 아니라,
관광과 우주, 환경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기관들을 골라 유치하겠다는 전략인데요.
동부권 지자체들의 유치 전략을 취재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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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동부권 지자체들도
지역별 특성에 부합한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여수시는 관광과 해양수산 분야의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과의 기능적 융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조사협회 등
모두 9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전 또는 신설을
건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반도체, 문화, 우주,
바이오, 치유 등 5대 분야에 대한
13개 공공기관 유치를 목표로 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문화체육관광부,
농협 중앙회, 한국마사회 등의 이전을 통해
단순 배분의 개념을 넘어
지역 밀착형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입니다.
광양시는 환경, 산업 분야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의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동부권 지자체들은 구체적인 후속 전략 마련도
서두르고 모습입니다.
정부의 정책 방향을 주시하면서
공공기관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혁신도시법의 개정을 지속 건의할 계획입니다.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 건의도 병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 저변에서부터
공공기관 유치 여론을 확장시켜나가기 위해
협의체도 구성 운영할 계획입니다.
◀ INT ▶강삼연 광양시 시정팀장
"민과 관이 협력할 수 있는 광양시 공공기관이전 민관 협력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고요. 이것을 구성하면 시민들에게 대외적으로 알려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 공론화를 하려고 합니다."
40여 년 만에 다시 통합의 시대를 앞두고 있는
전남과 광주.
정부의 5극 3특 전략과 맞물려
전남 동부권이 성공적인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남해안권 중심 도시로서
위상을 새롭게 할 토대를
성공적으로 마련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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