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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시작..변수와 승부처는

서일영 기자 입력 2026-05-14 15:42:38 수정 2026-05-14 18:26:25 조회수 25

◀ 앵 커 ▶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14)부터 이틀간 시작되면서 
정치권이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호남이지만, 이번 선거는 공천 갈등에 따른 
무소속 출마와 조국혁신당 약진이 맞물리며
곳곳에서 예상 밖 접전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자 등록 첫날.

전남 각지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더불어민주당의 독주 체제 속에서 
비민주계 후보들이 얼마나 균열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입니다.

[CG]
현재 전남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판세를 보면, 
강진과 함평 등 격전지로 분류되는 
지역만 8~9곳에 달합니다.

특히 공천 탈락 등을 이유로
무소속 출마한 현직 단체장들의
강세 흐름이 만만치 않습니다.

위기를 감지한 민주당은 
총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와 광역단체장 후보들까지
격전지 지원 유세에 투입해 
민주당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한편, 
탈당 무소속 후보들을 향한 동정론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CG]
내부의 긴장감을 반영하듯 민주당 전남도당은
연일 무소속 후보들을 겨냥한 논평을 내놓고,
고소·고발전까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 SYNC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에베레스트산이 제일 높은 이유는 히말라야산맥 위에 얹혀있기 때문입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집안싸움에
피로감을 느낀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모두 12명의 단체장 후보를 내며,
재보궐선거를 넘어 지방선거 사상 첫 기초단체장 배출 가능성까지 내다보며 세 확장에 나선 겁니다.

실제 일부 지역에서는 조국혁신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 INT ▶ 차규근 / 조국혁신당 선대위원장
부패 제로. 여러 가지 공천에서의 잡음, 이런 실망을 많이 느끼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잘 살피고 헤아리고 봉사하는 그런 자세를 보인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ST-UP ▶
민주당의 조직력과 정권 프리미엄이 통할지,
비민주·무소속 돌풍이 불어올지
호남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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