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후보자들의 전과와 재산,
세금 체납 기록도 공개됐습니다.
초대 특별시장 후보 가운데도
벌금형과 음주운전 전과가 확인됐고,
전남 기초단체장 후보의 절반 가까이가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리포트 ▶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로 5명이
최종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CG1]
이 가운데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 개입 혐의로 인한
벌금형 전과를 신고했고,
진보당 이종욱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 등을 신고했습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기초단체장 후보는 모두 63명.
[CG]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7%가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과가 있는 경우의 평균 전과 건수는
2건 이상이었고, 최다는 7건이었습니다.
[CG2]
전과 유형도 다양했습니다.
1980~90년대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집회·시위법 위반 전과가 적지 않았지만,
이를 제외하면 음주운전 전과가
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밖에도 사기와 횡령,
도박장 운영, 정치자금법 위반 등
중범죄 전과도 포함됐습니다. //
[CG]
비례대표를 제외한
특별시의원 후보 128명과
전남 기초의원 후보 364명 가운데서도
각각 10명 중 4명 이상이
전과 기록을 신고했습니다.
[CG]
최근 5년간 세금을 체납한 기록은
특별시의원과 기초의원 모두
10% 이상의 후보들에게서 확인됐습니다.
[CG]
민주당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의 체납액이 가장 많았지만,
현재는 모두 납부한 상태입니다.
[CG]
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평균 재산은
14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고,
무소속 김회수 화순군수 후보가
261억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유권자들의 선택에 따라
4년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물들이 결정되는 만큼
후보자 정보에 대한
보다 꼼꼼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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