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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남도의 선택)강진군수 선거, 현직이냐 민주당이냐

서일영 기자 입력 2026-05-25 13:07:51 수정 2026-05-25 18:44:52 조회수 32

◀ 앵 커 ▶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
단체장 후보들을 살펴보는 2026 남도의 선택,
이번엔 강진군입니다.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광주 30분 생활권 시대를 앞둔 강진군은 
이번 지방선거의 대표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할 적임자로 자신을 내세웠는데, 
그 이유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비교했습니다.

◀ 리포트 ▶

인구 3만 명 대의 농촌 도시 강진군.

주민 10명 가운데 4명이 65세 이상인
전국 최고 수준의 초고령화 지역입니다.

하지만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올해 말 강진-광주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광주 30분 생활권에 편입되면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나선 두 후보 역시
새로운 도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만, 자신을 이재명 정부와 발맞출 
적임자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확연히 갈립니다.

먼저 민주당 차영수 후보는
‘집권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민주당 원팀 체제를 구축해
현재 6천억 원 수준인 군 재정을
1조 원까지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 INT ▶ 차영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전남광주통합이 됨으로써 집권 여당 후보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예산 확보에 있어서는 민주당 후보만이..

반면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진원 후보는,
‘검증된 군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반값여행과 전국 최초 농어민수당 등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언급했던 정책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 INT ▶ 강진원 후보/ 무소속 기호 5번 
기회를 살릴 것은 유능한 선장, 오랜 행정 경험이 있고 군수를 해 봤던 사람이..

두 후보 모두 통합특별시와 광주 생활권
확대를 강진 발전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CG]
차영수 후보의 핵심 공약은 
권역별 균형 발전.
에너지·스마트농업·관광·정주 권역으로 나눠,
전체를 고르게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 INT ▶ 차영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저는 강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서, 4대 권역으로 나누고 4대 권역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해서 '일하는 강진, 돌아오는 강진, 잘 사는 강진'을 확실하게 만들어 내겠습니다.

[CG]
강진원 후보는 직접 지원과 대형 개발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본소득 사회 실현, 관광·AI 산업 거점 육성,
대규모 SOC 확충 등을 내걸었습니다.//

◀ INT ▶ 강진원 후보/ 무소속 기호 5번 
(군민기본소득을) 1인당 240만 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 재원은 강진군에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서..

이번 선거는
민주당 조직력과 현역 군수의 인지도,
그리고 공천 갈등 이후 형성된 지역 민심이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다가올 변화 속에서 
누가 강진의 새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을지 
군민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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