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남도의 선택, 오늘은
해남·진도·완도 군수 선거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세 곳 모두 민주당 우세 지역이지만,
완도와 진도군에서는
무소속 후보의 기세가 거셉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농업의 수도로 불리는
해남군, 문화유산의 보고 진도군,
양식산업의 주산지 완도군.
CG/ '정치 9단'으로 불리는
박지원 의원의 지역구이자,
민주당의 본산이지만, 이번 선거판 만큼은
민주당 대 무소속 구도로
전국적인 격전지가 됐습니다./
세계적인 AI산업 열풍속에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이제 막 궤도에 오른 해남.
현직 명현관 군수의 3선도전 키워드는 '완성' 입니다.
◀ INT ▶ 명현관 /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해남군수 후보
/(솔라시도에)실질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들어오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됨으로써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많은 인구가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
무투표로 3선 군수의 탄생이 예상된 순간,
박지원 의원과 동명이인
박지원 후보가 무소속으로 등록하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 INT ▶ 박지원 / 기호 5번 무소속 해남군수 후보
/신속하고 정확하게 법령에 입각하여 주민 의사 및 의회 의사를 통합하여 신속하게 완전 무결하게 잘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누구보다도 탁월하다고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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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수 선거전은 복잡합니다.
CG/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 김희수 군수는 올 2월 '외국인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됐고, 뇌물 수수 등
2건이 검찰에 송치된 상태./
김 후보는 선거운동 대부분을
관련 해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INT ▶ 김희수 / 기호5번 무소속 진도군수 후보
/지자체장을 3년 동안 기소를 안하는 그런 사법처리가 있겠습니까? 제가 만일 잘 못 한 것이 있다면 딱 두드러진 것이 있었다면, 벌써 옷 벗었습니다./
CG/ 이재각 민주당 후보에겐 막판 언론 공작 의혹 폭로전이 악재입니다./
인터넷 언론사 대표의 양심선언문 공개와
거론된 공무원의 반박이 이어진 가운데,
진위는 가려지지 않은 채 선거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INT ▶ 이재각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제 선거전이 막바지에 가니까 오히려 자기가 좀 열세하니까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이렇게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폭로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군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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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군수의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완도군수 선거 역시 안갯속입니다.
30년 공직 경력의 우홍섭 민주당 후보는
안정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집권 여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 SYNC ▶ 우홍섭 /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후보
/전복 해조류 등 주력 산업을 살리고, 더 크고 강한 제2의 청해진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재명 정부, 민주당과 함께 완도 발전 예산을 확실히 가져오겠습니다./
2번의 군의원 2번의 출마경험이 있는
김신 무소속 후보는 관료 출신의 한계를
지적합니다.
◀ SYNC ▶ 김 신 / 기호 5번 무소속 완도군수 후보
/우리 완도군은 안타깝게도 지난 24년 직업공무원 출신들이 집권하면서 관치행태, 관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 9단도 예측하기 어려운 혼전이
펼쳐지고 있는 해남진도완도 군수선거전.
당을 선택할지, 인물을 뽑을지.
유권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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