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026 남도의 선택,
이번에는 장흥군입니다.
장흥군수 선거는 현직 군수인
더불어민주당 김성 후보와
조국혁신당 사순문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집니다.
4년 만에 다시 맞붙은 두 후보는
전남·광주 특별시 출범에 발맞춘
장흥 발전 전략과 지역 소멸 대응 방안을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윤소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여 년 사이 인구가 2만 명 가까이
줄어든 장흥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특색있는 발전 전략 마련이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 성 후보는
군정 연속성과 지역 맞춤형 성장 전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투명) 공공기관 유치와
청년 일자리 5백 개 이상 창출로
인구 4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입니다.
노벨문학도시 완성을 위한 기반 구축과
해양레저 스포츠단지 조성 등 지역 관광 자원을
키우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 INT ▶김 성 후보/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농산물 가공 유통 센터를 유치해서 말 그대로 우리 장흥의 농어촌에 대한 소득 증대 그리고 농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전남도의원 출신으로 지난 2022년
무소속으로 군수 선거에 나섰던
조국혁신당 사순문 후보.
반투명) 해상풍력 유지보수 센터와 데이터센터,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릎·고관절 수술비 지원과
경로당 돌보미 확대, 노인 일자리 확충 등
고령화 대응 복지 정책도 공약했습니다.
◀ INT ▶사순문 후보/조국혁신당 기호 3번
"해양 농생명 특구로 만들어서 제가 군수가 되면 바로 특별시 조례로 만들겠습니다. 광역 공모 사업이라는 것을 추진해야만 예산을 좀 더 빨리 따내 올 수 있고"
두 후보 모두 주민 대상 재정지원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성 후보는 올 하반기 민생회복지원금
30만 원과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을 통한
연간 180만 원의 기본소득을,
사순문 후보는 연 120만 원 규모의 기본소득과
월 15만 원의 청년 미래수당 등 전 세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각각 약속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후보의
접전이 예상되는 장흥군수 선거.
각종 굵직한 공약들이 제시된 가운데,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누가 현실성 있는
청사진을 내놓을지가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윤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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