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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교육청 출범 임박..남은 과제는?

박종호 기자 입력 2026-06-05 14:54:06 수정 2026-06-05 18:33:52 조회수 50

◀ 앵 커 ▶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최초의 교육청 통합인 만큼
조직과 예산, 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작업이 한창인데요.

교육부도 제도적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 혼란을 줄이고 광주와 전남의 서로 다른
교육 여건을 어떻게 조화롭게 융합할 지가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전남교육청을 찾아
교육행정체제 통합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출범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조직과 인사, 재정, 정보시스템 등 
분야별 준비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전국 최초로 교육청 통합이 추진되는 만큼
교육부도 법규 개정 등 제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 SYNC ▶최교진 교육부 장관
"통합된 조직을 조속히 안정시킬 수 있도록 법령상 규모보다 2개 국을 추가한 1개 실, 6개 국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통합교육청 출범과 동시에 모든 것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 생활기록과 인사·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핵심 행정시스템인 나이스와 K-에듀파인은
당분간 광주와 전남 체계를 유지한 뒤
단계적으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또 7조 원을 넘는 통합 교육재정을 
어떤 기준으로 배분하고 운영할지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교육부에
통합교육청에 대한 별도 재정 지원 근거와
농산어촌 지역의 교원 정원을 보장하는 특례를 
특별법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학생 수 감소만을 기준으로 교원을 
배치할 경우 농산어촌 교육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과제는 
광주와 전남의 서로 다른 교육 여건을
하나의 체계로 융합하는 일입니다.

도시형 교육 중심의 광주와
농산어촌 학교 비중이 높은 전남의
특성을 모두 반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SYNC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
"광주는 도시형 교육 행정을 했었고요, 전남은 도시도 있습니다만 농산어촌이 많아 아주 다양하고 특수한 교육을 했기 때문에 그런 통합 과정에서 광주와 전남이 함께 유입할 수 있는 통합을 만들어 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통합교육청 출범까지 남은 시간은 20여 일.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통합의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을지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의 첫 시험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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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청 2진, 강진군, 장흥군, 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