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목포MBC는 방송문화진흥회 지원 속에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 에너지가 바뀌면
주민의 삶도 바뀐다는 주제로
'찾아가는 햇빛교실' 기획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해남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열렸습니다.
박종호 기잡니다.
◀ 리포트 ▶
강의를 듣고 있는 주민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해남군에서 열린
'찾아가는 햇빛교실' 교육 현장입니다.
이번 교육은 햇빛소득마을의 의미와
사업 추진 과정,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문가와 실제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민 참여 방법과 수익 구조 등을
설명했습니다.
◀ INT ▶ 이순형 동신대학교 교수
"주민들이 어떤 준비를 하고 참여해야 되는지
그리고 이 햇빛소득마을이 어떤 이익을 주는지,
주민들한테 소득이 되는지 이런 걸 중심으로 설명드리고요."
◀ INT ▶ 김순규 목포MBC 대표이사 사장
"(햇빛소득마을을 신청) 하고 싶은 마을이 한 100여 개 된다는 걸 들었습니다마는 어찌 됐건 그 모든 마을들이 이런 기회와 이런 과정을 통해서 꼭 햇빛소득 마을이 조기에 많이 안착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교육 뒤에는 주민들의 질문에
전문가와 사례 발표자들이 답하는
토크형 간담회도 이어졌습니다.
주민들은 ESS 설치 비용과 부지 확보,
복잡한 행정 절차는 물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 문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INT ▶ 나성군 해남군 용전마을
"과연 추진이 돼서 그 마을 주민들이 삶의 질이 더 높아지고 정말 행복해진 방향으로 이 사업을 고민하고 있는가 아니면은 그렇지 않은 갈등과 분열의 구조로 가고 있는가 이 부분에 대한
냉철한 고민이 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반면 성공 사례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습니다.
경기 여주 구양리와
전북 완주 서봉마을에서는
태양광 발전 수익을 활용해
주민 복지와 마을 운영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 INT ▶ 박금령 해남 동현마을
"태양광 설치를 하면 그래도 복지시설은 조금이라도 복지 시설 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다라고 그 말을 듣고 추진을.."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 3천여개의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추진할 계획.
에너지 전환의 이익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농촌 지역의 새로운 소득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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