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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특별시 성공의 조건②]경제부총리도 주목..권역별 성장 전략 통할까

서일영 기자 입력 2026-06-16 13:57:18 수정 2026-06-16 19:07:42 조회수 53

◀ 앵 커 ▶

'통합특별시 성공의 조건'을 들여다보는
목포MBC 기획보도 이어가겠습니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권역별 성장 전략도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산업과 기관을 유치하는 것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가 AI컴퓨팅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해남 솔라시도.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데이터센터 예정 부지를 둘러본 뒤,
태양광 발전단지와 ESS 시설까지
직접 점검합니다.

전남·광주가 정부의
AI·에너지 전략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 SYNC ▶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반도체가 온다든지 또는 RE100 산단을 통해서 다양한 형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와서 해남이 진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그런 지역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CG]
이런 기대감 속에 
민형배 초대 통합시장 당선인은
광주권은 AI·문화, 서부권은 에너지,
동부권은 신산업, 중남권은 
생태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 
권역별 성장 전략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산업을 지역별로 나눠 배치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핵심은 권역 간 연결입니다.

광주의 AI 기술이
전남의 제조업과 농수축산업에 접목되고, 
기업과 연구기관, 인재와 일자리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겁니다.

◀ INT ▶ 성은영 / 국립목포대 도시계획및조경학부 교수 
거점을 성장시키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이것들이 연결되어서 서로 네트워크로 되었을 때 진정 광주 전남 지역에 파급되는 효과를 통해서 균형 발전으로..

나아가 전문가들은
교육·의료·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장의 혜택이 
특정 지역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실제 빛가람혁신도시 역시
공공기관 이전에는 성공했지만,
자녀 교육 문제 등 정주 여건 부족으로
광주 생활이나 수도권 통근을 선택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 INT ▶ 박종임 / 해남군 화원면
아기들 키우기 좋은 조건 그런 것들이 들어오면 아무래도 청년들이 많이 모여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 st-up ▶
통합특별시의 성장 전략은 산업과 기관을 
지역별로 나누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권역별 강점을 연결하고,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까지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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