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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소득마을 관심 확산.."준비가 경쟁력"

박종호 기자 입력 2026-06-18 15:41:00 수정 2026-06-18 19:36:44 조회수 40

◀ 앵 커 ▶

목포MBC는 방송문화진흥회 지원 속에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 
에너지가 바뀌면 주민의 삶도 바뀐다는 
주제로 '찾아가는 햇빛교실' 기획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에 대한
관심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주민 참여와 사업계획,
부지 확보까지 꼼꼼한 준비가 뒷받침돼야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영암에서 열린 햇빛교실 현장을 
박종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월출산 자락에 자리한 
영암군 군서면 죽정마을.

350여 명이 살고 있는 이 마을은 
최근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마을 내 2천 6백여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해 발전 수익을 주민 복지와
마을 사업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INT ▶박인기 죽정마을 이장
"단순히 행정에서 복지 차원에서 지원해 주는 건 소규모이지 않습니까 금액이, 어르신들이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그래서 그걸 한번 늘려보자 이런 취지에서 개발 회의도 하고 그래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 등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과 주민이 함께 나누는 
주민참여형 에너지 사업입니다.

에너지 전환의 이익이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습니다.

하지만 주민 동의와 참여율은 물론
사업부지 확보와 인허가,
전력 계통 연계 가능 여부 등
사전에 검토해야 할 사항도 적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영암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햇빛소득마을'교육이 진행됐습니다.

햇빛소득마을의 추진 절차와 유의사항,
그리고 실제 운영 중인 그리고 경기도
구양리 사례 등이 소개 됐습니다.

◀ INT ▶장승찬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사실은 또 새롭게 준비하면서 추진할 때는 환경들이 많이 다릅니다. 왜 그러냐면 특히 이제 유의해야 될 부분이 우리 전라남도 그다음에 호남 지역은 전력계통이 이제 포화가 돼 있어서 발전을 해도 이게 전력망을 판매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사업 행위가 이뤄질 수 없지 않습니까"

정부는 1차 공모에 신청한
전국 129개 마을에 대한 선정 결과를
다음 달 발표할 예정.

연말까지 5백 개 이상의 햇빛소득마을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결국 햇빛소득마을이 지역의 새로운 소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지자체와 주민들이 얼마나 함께 고민하고 준비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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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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