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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전환’ 첫 단추…인사 공정성·조직개편 시험대

문연철 기자 입력 2026-06-22 13:21:22 수정 2026-06-22 18:56:26 조회수 33

◀ 앵커 ▶
민선 9기 목포시정 출범을 앞두고
첫 인사와 조직개편이
공직사회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대규모 승진 인사가 먼저 이뤄지고,
조직개편은 이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 시장의 인사 원칙과 행정 철학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목포시청.

공직사회 안팎의 관심은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의 첫 승진 인사와 
조직개편에 쏠려 있습니다.

우선 대규모 승진 인사가 먼저
단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서기관급 국장 2명과
사무관 10명 안팎의 승진이 예상됩니다.

새 시장 취임 초 이뤄지는
대폭 승진 인사인 만큼, 인사 원칙을 가늠할 
첫 관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공정성입니다.

측근 인사 논란을 차단하고,
외부 입김 없이 기준에 따른 인사가 
이뤄질 수 있을지,

또 행정직 중심의 승진 관행에서 벗어나
기술직과 소수 직렬까지 배려할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민선 교체기마다 반복됐던
줄서기와 인사 잡음을 줄이고 조직 안정을 
이끌 수 있을지도 과제로 꼽힙니다.

◀ INT ▶ 주영삼 / 목포시공무원노조위원장
“(당선인이) 금품으로부터 자유롭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강조하셨기 때문에 저희 노동조합에서도 그에 걸맞은 조합원 다수가 공감하고 
구체화될 수 있는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직개편은 승진 인사 이후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성휘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청년 정책 전담 기구인 청년청 설치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청년청이 단순한 부서 신설에 그칠지,
일자리와 주거, 창업, 정착 정책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청년정책 컨트롤타워가 될지가 
관심입니다.

해상풍력과 RE100 산단, 김 산업, 
원도심 재생 등 주요 공약과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줄이고 업무와 
기능 중심의 조직을 재편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다만 조직개편은 조례 개정과
시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 때문에 승진 인사 이후 조직개편안이
마련되더라도 실제 적용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목포 대전환을 내건 강성휘 당선인.

첫 승진 인사와 조직개편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방향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 st-up ▶ 문연철
"공정한 인사와 기능 중심의 조직개편이
목포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공직사회와 지역민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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