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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따라 여름 만끽..전남 꽃축제 북적

윤소영 기자 입력 2026-06-28 14:05:04 수정 2026-06-28 18:33:18 조회수 32

◀ 앵 커 ▶

전남 곳곳이 여름꽃으로 물들었습니다.

푸른 수국이 산을 뒤덮은 강진과, 
하얀 연꽃이 장관을 이룬 무안에서는 
이번 주말 꽃축제가 열렸는데요.

나들이객들로 북적인 주말 풍경을 
윤소영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리포트 ▶

초록 잎 사이로 형형색색 수국이 
물결처럼 펼쳐집니다.

탐방로를 가득 메운 
보라와 분홍, 파란 꽃송이가 
6월의 절정을 알립니다.

강진 수국길 축제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걸음이 닿는 곳마다 사진을 남기고,

◀ INT ▶임정숙, 서현주, 김형순, 서민경/창원시 진해구
"수국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이따가 다른 쪽에 가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그럴 계획입니다."

커다란 수국 꽃송이 아래에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 INT ▶이미숙, 김상숙/대구시 달서구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것 같아요. 꽃이 너무 예뻐요."

무안 회산백련지에서는 
하얀 백련이 하나둘 꽃을 피우며 
또 다른 여름 풍경을 선사합니다.

끝없이 이어진 연잎 사이로 
순백의 연꽃이 고개를 내밀고,

잔잔한 연못 위에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 INT ▶정호, 이흔주/경기도 이천시 
"넓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일단. 넓고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은데요?"

초여름 더위에 지친 발걸음은 
시원한 분수대로 향합니다.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초여름 축제의 풍경을 
완성합니다.

◀ INT ▶금이나/강진군 강진읍
"물놀이해서 시원하고 친구들이랑 놀아서 재밌고, 꽃놀이해서 꽃이 예뻐서 좋았고, 사진도 찍고 해서 완전히 신나고 좋았습니다."

여름을 화사하게 수놓은 수국과 
은은한 향기를 머금은 연꽃.

꽃길을 따라 걷는 발걸음마다 
전남의 여름도 한층 짙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소영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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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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