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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에 '메모리 팹 4기' 구축..800조 투자 확정

서일영 기자 입력 2026-06-29 16:49:49 수정 2026-06-29 18:09:36 조회수 54

◀ 앵 커 ▶
대한민국 반도체 지도가 바뀝니다.

정부가 수도권에 이어 전남·광주를
제2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육성하는
초대형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메모리 팹 4기를 새로 짓고,
정부는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무려 800조 원.

당초 전망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투자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수도권에 이은 제2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CG]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메모리 팹 2기를 구축해,
총 4기의 메모리 팹이
전남·광주에 새롭게 조성됩니다.

정부는 전력과 용수, 인허가 등 전 과정을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컨트롤타워도 대통령이 직접 맡습니다.

◀ SYNC ▶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안에 이 사업에 대한 직할 담당관을 두고, 이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제가 직접 챙기고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입지와 관련한
기업들의 구상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력과 용수,
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광주"를
새로운 투자 거점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 
그리고 여러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메모리 공급 부족에 대비해,
서남권에 400조 원 규모의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SYNC ▶ 최태원 / SK그룹 회장
서남권에 약 400조 원을 투자해서 새로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곧바로 환영의 뜻을 밝힌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대통령 임기 안에 실제 생산이 
시작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SYNC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시민들과 힘을 모아서, 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서 어떻게든 대통령 임기 이내에 생산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발표에 지역에서는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뎨
이어질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정부 지원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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