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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 투자' 뒷받침..반도체 지원체계 가동

윤소영 기자 입력 2026-06-30 17:04:54 수정 2026-06-30 18:58:48 조회수 27

◀ 앵 커 ▶

정부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단지 조성 기간을 단축하고 
교통망을 확충하는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도 출범과 동시에 
본격적인 기업 투자 지원에 나섭니다.

윤소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패를 좌우할
열쇠는 '속도'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업 투자 일정에 맞춰 
계획과 보상, 설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산업단지 조성 기간을 
대폭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할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속도를 냅니다.

무안공항 KTX역 개통 등 국가 교통망을 확충해 수도권과 충청권, 서남권을 하나의 산업벨트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INT ▶김윤덕/국토교통부 장관
"서남권 산업벨트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만들어내고 국가 교통망과 대중교통, 첨단 물류체계를 패키지로 지원하겠습니다."

국가 차원의 지원에 발맞춰 통합특별시도 제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광주특별시의회는 출범 첫날 첫 번째 조례안으로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조례안'을 처리합니다.

800조 원 규모 기업 투자 계획을 실제 지역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조례안에는 특별시 차원의 반도체전략위원회를 설치하고 기업 투자 유치와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투자 규모에 따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습니다.

특별시 행정부도 출범과 동시에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반도체전략위원회를 
구성해 투자 유치와 기반시설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전담 지원할 계획입니다.

◀ INT ▶민형배/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자
"저렴한 토지 제공 등을 포함해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대로 준비하겠습니다.전력과 용수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갖추고 신속한 인허가와 행정 지원을 완벽하게 제공하겠습니다."

정부의 인프라 지원과 특별시의 제도적 지원이 맞물려, 2030년 반도체 생산시설 구축이라는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소영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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