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통합교육청도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대중 초대 통합교육감은
현장을 중심에 둔 교육과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약속하며 통합교육청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박종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학생 수는 36만 2천여 명으로
전국에서 4번 째,
연간 교육예산도 7조 2천억 원으로
전국 교육 재정의 7%가 넘는 규모의
초광역 단위 교육청이 탄생했습니다.
김대중 초대 통합특별시교육감은
취임 선서를 통해 "수도권을 따라가는
교육이 아니라 세계가 배우러 오는
대한민국 K-교육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주의 교육 강화와
학생 생애주기별 책임교육,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육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 SYNC ▶ 김대중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미래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10만 인재 양성 기획을 실행하여 교실에서 키운 실력과 가능성이 지역 산업의 일자리로 곧장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취임 첫날
별도의 취임 행사 대신
목포공업고등학교를 찾은 김 교육감은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통합교육청의
첫 원칙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문해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평가에
서술형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특히 전남 동부권과 광주에 교육청사를 추가로
구축해 현장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김대중/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무엇보다도 통합의 효과가 이익이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진로 또 미래 역량이 훨씬 더 발전됐다 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를 위해서 열심히 뛸 생각입니다."
최근 야구 경기 응원 논란으로
상처를 입은 광주일고를 방문해
학생 선수들을 위로한 김 교육감은
이어 첫 통합전략회의를 열어
통합시교육청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오는 2028년까지 두 교육청의
조직과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통합할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지역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좋은 일자리를 갖고 정주하는
'교육 지산지소' 실현과 함께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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