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경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호남권 반도체 공장 입지는?

허연주 기자 입력 2026-07-01 14:36:13 수정 2026-07-01 19:13:45 조회수 131


◀ 앵 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 원 규모의 
제조공장인 호남권 반도체 팹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강력한 지원 의지를 나타내고 있지만 구체적인 입지 발표가 미뤄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허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호남권에 초대형 첨단산업 투자를 선언한 삼성과 SK.

425조 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삼성은
AI데이터 센터 구축과 더불어 4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반도체 예정부지로 광주를 꼽았습니다.

SK그룹 역시 2기의 반도체 팹과 
1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 등 470조 원 
투자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삼성과 달리 반도체 공장 설립 예정지를 거론하지 않고 서남권으로 표현했습니다.

◀ INT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이제 SK는 서남권을 또하나의 생산거점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AI 반도체의 새로운 도약, 이곳 서남권에서 SK가 시작하겠습니다.”

이 때문에 반도체 팹이 들어설 구체적인 위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G]현재 정부가 기업들에게 추천한 
입지 후보지는 첨단3지구와 영암*해남 
솔라시도,광주 군공항 종전부지 등 
모두 7곳입니다.

정부는 기업이 선호하는 입지를 
우선 검토한 뒤 핵심 인프라를 한 묶음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 INT ▶ 이재명 대통령 
“정부에서 재정 지원이든지, 인프라 구축이든지, 거주교육 여건이든지, 문화보건 여건이든지 최대로 잘 만들어내겠습니다.”

관심은 전기와 용수 등 반도체 공장 건립 
여건을 충족하고 정부가 공언한 "4년 내 가동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이른바, 속도를 낼 수 있는 입지가 어디냐는 겁니다.

여기에 전남/광주의 통합 상징성과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새로운 
에너지자립도시 조성까지 만족할 수 있다면 
최적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INT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조건들을 다 따져봐야 돼서 지금 굳이 입지를 결정하지는 않았어요. 그것은 기업 쪽에서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까 기업의 요구가 
뭐냐에 따라서 기업이 지금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은 이미 입지 검토를 
마쳤으며, 이사회 등 내부 결정 단계를 거쳐 
구체적인 입지와 조성 일정 등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생산시설 구축이 
시급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두 기업의 구체적인 입지 
발표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전망입니다.

MBC뉴스 허연주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허연주
허연주 yjheo@mokpo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