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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승부수' 띄운 강진…미래 성장동력 될까

문연철 기자 입력 2026-07-07 17:08:03 수정 2026-07-07 19:18:10 조회수 19

◀ 앵커 ▶
AI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데이터센터가 
국가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와 대기업이 서남권 AI·반도체 산업에 
주목하는 가운데, 강진군도 3조 원대 
AI 데이터센터를 앞세워 거점도시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AI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서버를 24시간 
가동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설입니다.

그만큼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핵심입니다.

강진군이 추진하는 데이터센터는 
300메가와트급.

일반 가정 20만 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력 규모로, SK가 서남부에 계획 중인 
1기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군 단위 민간 투자사업으로는 
상당한 규모입니다.

강진군은 345킬로볼트급 신강진변전소와 
가까운 입지, 재생에너지 연계 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3조3천억 원이 투자되는 이 데이터센터는
올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해 오는 2천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옛 성화대 폐교 부지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해 이 일대를 AI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 SYNC ▶ 강진원 강진군수
“저는 강진을 'AI 산업 거점 도시'로 만드는 
일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천명을 합니다. 
국가의 ‘AI 대전환’과 보폭을 맞추되, 강진의 속도로, 강진의 방식으로, 강진의 실력으로
앞장서겠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대규모 전력과 용수, 통신망 확보가 필요하고 실제 투자 이행과 기업 유치가 뒤따라야 
지역경제 효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운영 이후 직접 고용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 st-up ▶ 문연철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월하마을입니다.

강진군의 구상이 실제 투자와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사업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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