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논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통합특별시가 출범 첫 날인 지난 1일
대학병원 설립 순서를 담은 중재안을
내놨는데요,
양 대학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민형배 통합시장 인수위는
지난 1일 목포대와 순천대에
국립의대 신설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통CG] 핵심은
순천에 대학병원을 먼저 완성하고,
목포에는 의대와 기초의학 교육을
우선 배치 한 뒤, 단계적으로 병원을
확충하는 방안입니다./
지난 2천24년, 25년 두차례의
대학통합 합의 정신을 이은것으로,
100명 정원의 전남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유일한 방안 이라는게 인수위측 설명입니다.
◀ ☏SYNC ▶ 박향 민형배 인수위 보건복지위원장
/그래서 한개의 의과대학에 두개의 대학병원을 설치한다. 이것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시장, 민형배 시장의 강력한 의지이고 또 그렇게 하겠다는 겁니다. /
인수위가 양 대학에 회신을 요청한 것은
오늘(8일)까지 이지만, 두 대학의 온도차는
뚜렷합니다.
목포대는 병원 설립 순서에 따른
불균형을 우려하며, 공식 회신 대신
구두로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학병원 착공 시점과 규모가 대칭적으로
명문화되지 않으면, 의학교육의 무게중심이
결국 순천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겁니다.
순천대는 학내외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3일까지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상대적으로 신중한 검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양 대학과 통합특별시가
이달 내로 협의를 완료할 경우
빠르면 내년에 통합대학 출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를 넘기면 전남국립의대 정원은
다른지역으로 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투명CG] 전남광주가 통합하면서
이른바 의대 없는 지역에서 벗어났고,
지자체가 국립대 병원에 예산을 직접 지원하는 사례도 없기 때문입니다. /
두 대학의 회신이 늦어지면서
34년 숙원인 전남국립의대 설립 논의는
다음주 통합시의회에서 정치 쟁점으로 확산돼 진통을 거듭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