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조직개편 초안이 나왔습니다.
본청은 4실·8본부·26국 체제로,
관심은 이 조직을 광주와 무안, 동부 세 청사에 어떻게 나눠 놓았느냐인데요.
광주와 무안은 조직이 줄고,
동부는 크게 늘면서 청사별 역할도 달라집니다.
조직개편 초안을 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CG]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직개편 초안입니다.
본청 실·본부·국은 35개에서 38개로,
과·담당관은 139개에서 143개로 늘어납니다.
하지만 청사별 조직은 엇갈립니다./
통CG] 광주와 무안은 각각 3개와 2개가 줄고, 동부는 9개가 늘어납니다./
조직 숫자보다 더 눈여겨볼 부분은 핵심 기능의 배치입니다.
통CG]통합시 전체 정책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기획조정실과 정책기획국은 광주에 배치됩니다.
무안에는 재정관리본부를 두고 예산과 재정, 세정 기능을 맡깁니다.
산업경제부시장과 미래산업실, 투자유치와 산업경제 기능은 동부에 집중합니다./
통CG]그런데 인사 기능은 광주와 무안으로 다시 갈립니다.
인사담당관은 무안에 배치하지만, 한 단계 높은 3급 인사정책관은 광주에 별도로 둡니다./
두 조직이 각각 어떤 인사 업무와
조정 권한을 갖는지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조직개편 초안은 기획과 예산,
인사와 산업경제 기능을 세 청사에
나눠놓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부서의 위치가 곧 권한의 범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획은 광주, 예산은 무안에 있을 때
신규 사업과 예산의 우선순위는
누가 결정하는지,
광주와 무안으로 나뉜 인사 기능은
누가 최종 조정하는지,
조직도만으로는 알 수 없는 통합시의
실제 권력구조는 통합시의회의 시간을 지나며
결정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서일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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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