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정치

치열했던 민주당 당권 경쟁, 승패 가른 건 '호남'…지역 출신 최고위원 2명 당선

김철원 기자 입력 2026-08-18 18:38:09 수정 2026-08-18 19:12:28 조회수 45

◀ 앵 커 ▶

치열했던 이번 민주당 당권 경쟁에서 
김민석 후보를 당대표로 만들어낸 것은
호남지역의 전략적 선택 덕이라는 평가입니다.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 
2명의 광주전남 정치인들이 진출한 것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가 최고위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1985년 5.18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서울 미문화원 점거농성을 했다 옥살이를 했던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40년만에 5월 영령들 앞에 민주당 당대표 자격으로 선 것입니다.

이번 민주당 당대표 경선은 호남권을 제외하고
전 권역에서 정청래, 김민석 두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의 1/3이 몰려 있는 호남에서의 압승이 김민석 당대표를
만들어냈습니다.

◀ st-up ▶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합심하는 당정일치를 통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시키겠다는 김민석 대표의 약속이 호남지역 민주당원들 마음을 파고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민석 대표도 '운명공동체'라는 표현을 써가며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다시금 약속했습니다.

◀ INT ▶김민석 민주당 대표
"지금 당과 정부의 최대의 과제이자 사명이자 관심사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입니다. 민형배 시장님과 당대표인 저와 이재명 정부 전체는 한걸음도 허투루된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완벽한 공동운명체입니다"

5명인 선출직 최고위원 가운데 나주 출신의 박선원 의원과 목포 출신의 서미화 의원 등 2명이 
당선된 것도 지역으로선 반가운 일입니다.

민주당에서 지명직이 아닌 선출직 최고위원이 배출된 것은 2020년 양향자 의원 이후 6년만입니다.

김민석 대표가 내세운 2년 뒤 총선승리와 4년 뒤 정권재창출이라는 목표 달성의 여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그가 호남에 약속한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여부가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상배

◀ END ▶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김철원
김철원 one@kjmbc.co.kr

방송본부 뉴스팀 정치 행정 담당

"힘있는 자에게 엄정하게 힘없는 이에게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