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광주통합시 출범 50일이 지나면서
재정문제는 이제 양지역의 갈등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살림 규모도 커졌는데 정작 스스로 벌어 쓰는 능력을 뜻하는 재정자립도는 27%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합만으로 재정 체력이 강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얘깁니다.
신광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 END ▶
전남과 광주 40년만에 두 지역이 합쳤습니다.
하지만 통합특별시가
스스로 벌어 쓸 수 있는 돈은
전체 살림의 4분의 1 남짓입니다.
반투명CG] 100원 지출할 때 자체수입 약 27원
통합특별시 측은
재정자립도가 27.3%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INT ▶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후보자
/통합특별시의 재정자립도가 27.3% 정도로 예상을 하는데요. 이것은 광역 시·도 중에 전라북도 강원 경북 다음으로 아주 낮은 수준에.
재정자립도가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이
합쳐지면서 하향 평준화는 불가피해 졌습니다.
문제는 전남 군 지역입니다.
일부 군은 재정자립도가
1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 INT ▶ 오병기 / 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쉽게 얘기하면 지역에서 걷히는 세금으로
그 지역의 살림을 꾸릴 수가 없는 수준이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반투명CG] 이정도면 국가나 광역지방정부의
지원 없이는 인건비와 사업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결국 통합은 몸집을 키웠지만
돈을 버는 능력까지 자동으로 성장하진 않았습니다.
통합특별시의 첫 번째 숙제는
얼마를 쓰느냐가 아닙니다.
중앙정부 지원 없이 "스스로 쓸 수 있는 돈을
얼마나 늘리느냐"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 END ▶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