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행사장 조성 공사는 모두 끝났지만
지난 주말 사전 공개에서 드러난
부족한 볼거리와 관람객 편의 대책은
여전히 보완 과제로 꼽힙니다.
미디어 데이 행사가 열린 섬박람회장을
김종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막을 사흘 앞두고
주제관과 8개 전시관의
실내외 조성 공사는 100% 모두 마쳤습니다.
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공간에 담은 주제섬
섬속 주민들의 삶을 담은 문화섬과
바다 생태와 환경에 초점을 맞춘
해양생태섬 등도 눈길을 모읍니다.
대형 마켓섬에서는 국내 섬 음식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의 섬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고
열린무대에서는 박람회 개최 기간
다양한 공연 행사가 이어집니다.
◀ INT ▶김두영-마켓섬 식당 운영자-
"섬 박람회에 오시면 다들 섬 음식을 드시고 싶어 하시니까 연평도에 나오는 게를 공수해서 맛있는 게장을 담가서 손님들에게 준비해서 제공하려고 만들고 있습니다 "
지난달 29일
시민 5천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개막전 사전 점검차 이뤄진 프리뷰데이 행사에
시민들은 전시 콘텐츠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섬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는
기획 의도는 높게 평가했지만
일부 패널형태 전시물은
시각을 압도하지 못할뿐더러
정보도 참신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장 운영 측면에서도
개선의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행사장 중앙에
천막과 파라솔이 마련되고
일부 구간에는 쿨링포그가 가동됐지만
관람객들이 장시간 야외에서
이동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 INT ▶임기형 시설조성부장 -섬박람회 조직위-
"시설 공사는 100% 완료가 됐고요.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먹을거리,즐길거리,볼거리에 주안점을 두고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행사장 시설 못지 않게
주행사장으로 이르는
교통 대책도 막바지 점검 대상입니다.
도심 곳곳에
10여곳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 주말에만 최대 60대 정도 투입해
교통난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박람회 개최기간
얼마나 많은 관람객들이
섬을 찾느냐도 관건입니다.
부전시장이 위치한
개도와 금오도 등 12개 전략섬에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을 통해
섬 방문을 적극 유도할 방침입니다.
◀ INT ▶조형근 섬박람회조직위 기획본부장-
"전국에 있는 수학여행단 유치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대기업 연수라든지 특별히 통합시되면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민에게 30% 할인 정책을 펴고 있어서 국내 관광객 유치에 노력을 하고 있고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5일부터 두달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 3백만명을 목표로
그동안의 기대와 우려를 뒤로하고
성공 개최로 이어질지
이제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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