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앵커-맞춤형 시설물 '느긋'(R)--서울협의

입력 2010-01-14 22:05:35 수정 2010-01-14 22:05:35 조회수 1

◀ANC▶
최고 20센티 미터 안팎의 눈이 내렸지만
다행히,특히나 농가 시설물 피해가 아직까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폭설에 대비한 지혜,또 대책도 그만큼 나아지고
있기때문일까요. 장용기기자가
농가의 좋은 사례를 찾아냈습니다.

◀END▶
겨울철 폭설과 강풍에 속절없이 무너져 내린
시설 하우스.

농민들에게 1년 농사를 망치는 큰 시름을
안겨줬습니다.
------------
그러나 요즘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목포근교 삼향면에서 30년째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나승수 씨의 시설 하우스,

지난 밤 사이 많은 눈에도 눈을
쓸어낸 것 처럼 멀쩡합니다.

몇 년전 만해도 큰 눈이 내리면 재배농민들이
밤새 쌓인 눈을 치우면서 마음을 졸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웬만한 눈바람에도 느긋합니다.

지역 맞춤형 하우스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큰 바람을 막아주는 주변 산세를 감안해
급경사 하우스를 만들어 지붕에 눈이 머무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또 직경 3센티미터의 내부 골조 파이프와
지지대 그리고 하우스 연결 부위에는 물이
잘 빠지는 경사식 홈을 만들었습니다.

◀INT▶ 나승수(61살 토마토 재배농)
*무안군 삼향면 유교리*

특히 내부 온도를 13도 이상 유지하는
폐기물 열 연료도 한 몫을 했습니다.

재래식 시설물도 가급적 지역 특성에
맞게 지으면 자연 재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례로 주목됩니다.
mbc news 장용기...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