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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뒤 영아 숨져(R)

양현승 기자 입력 2010-07-29 22:05:45 수정 2010-07-29 22:05:45 조회수 2

◀ANC▶
목포에서 B형간염 예방 주사를 맞은
생후 8개월된 여자아이가 숨졌습니다.

B형 간염 백신은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생후 8개월된 송 모양이
B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은건 지난 26일 오전.

그러나 송 양은 귀가한 뒤 주사를 맞은지
8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송 양의 부모들은 예방접종으로 인한
사고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SYN▶숨진 송 양 가족
"저희 입장에서는 당황스럽죠. 열만 체크하고
예방접종을 했었죠"

송 양은 최근까지 중이염과 폐렴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시보건소는 문진 등 절차에 따라 접종
가능여부를 살폈고, 제조일이 같은 B형간염
백신을 맞은 다른 아이들에게서 어떠한
이상 반응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SYN▶보건소 관계자
"B형간염 예방접종으로 지금까지 부작용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없었어요?)
"전국적으로도 제가 알기로는 이렇게 극심한
사례는 없습니다"

보건당국은 동일 제조번호 백신을
모두 봉인하고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의뢰해 송 양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고, 정확한 사인 판단은 2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B형 간염 예방주사로 인한 사망의심사례는
최근 10년동안 3건이 있었지만 보건당국은
모두 예방주사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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