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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어부 한숨과 분통만(R)//로컬최종-장용기

양현승 기자 입력 2010-09-15 22:05:56 수정 2010-09-15 22:05:56 조회수 1

◀ANC▶
낙지의 위해성 여부가 오락가락하는 사이
어민들과 상인들은 피해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낙지가 안 잡혀 가격도 비싼데다
손님들이 뚝 끊겼습니다.

장용기 기자의 보도.
◀END▶

◀VCR▶

낙지잡이 어민 정윤채씨.

20년째 낙지를 잡고 있지만 요즘처럼
힘든 때가 없었습니다.

수온도 오르고 비도 많이와서 가뜩이나
낙지가 잡히지 않는데, 돌연 낙지 머리의
위해성 논란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INT▶정윤채 / 어민
"낙지 머리 떼고 파라는 비아냥도 들어요"

예년같으면 바다에 나가있을 낙지잡이
배들은 조업을 포기한채 부두에 묶여있습니다.

추석 대목을 맞은 낙지 상인들도
울상입니다.

세발낙지 한 마리당 만 5천원까지 오르는등
비싼 값에 손님들의 발길이 뜸해
낙지 소매상과 음식점들은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INT▶임양금 / 상인
"장사 안 된다니까. 아예 안 돼. 아직 개시도 안 되고 있어 매일..."

본격적인 낙지 철을 앞두고
된서리를 맞은 어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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