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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대목장터(R)

박영훈 기자 입력 2010-09-20 22:05:52 수정 2010-09-20 22:05:52 조회수 2

◀ANC▶

추석대목을 맞아 요즘 시골장터도 모처럼
생기를 띠고 있습니다.

육지와 떨어져 독특한 옛 풍경들이 곳곳에
남아있는 섬마을 장터를,

박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새벽 4시,

목좋은 노점자리를 잡으려는 동네 장꾼들로
장터거리는 벌써 시끌벅적댑니다.

경운기에 리어카까지.. 내다팔 물건을
실어나를 수 있는 것은 모두 출동했습니다.

==미속 촬영====

좌판이 깔리고 여명과 함께 찾아드는
손님들.

직접 길러 수확한 채소와 나물을 들고
장에 나선 칠순의 할머니는 마수걸이에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김수래
"..이거 이거 다팔면 기분좋제..."

인근 십여개 섬마을에서 팔고 사는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햇곡식과 말린 고구마,강아지 등
별의 별 물건이 다 있습니다.

"--1킬로그램에 만 5천원이요..."

추석대목의 인기는 단연 문어와 삼치 등
싱싱한 제철 어류입니다.

◀INT▶이정래 *주민*
"..살이 통통 올라서 샀어요,추석때 아들하고
며느리 먹일려고 하하..."

세월이 흘러 예전만큼의 북적임은 없지만
따뜻하고 정겨운 섬장터의 풍경만은 그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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