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개발된 첫 전기 자동차가
오늘 서울에서 신차 발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됐습니다.
자동차 산업도시인 광주가
미래형 전기자동차 시대를 여는 대열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이펙트 - 아이플러그 등장
광주의 첫 전기 승용차 아이플러그가
미래형 자동차 시장을 향해 첫 발을
내딛습니다.
길이 3미터 남짓한 초 경량 승용차지만
바퀴에 모터를 내장한 첨단 기술로
공간 효율을 높여 어른 4명이 탈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에너지 효율은
기존 전동차량보다 12% 정도 향상됐고
배터리의 성능도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INT▶ 김규하 (탑알앤디 사장)
"전기자동차의 가장 취약한 것이 충전 후 장거리를 갈 수 없다는 단점인데, 저희는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주행거리에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광주에 전기자동차 클러스터가 구축된 지
다섯달 만에 개발된 아이플러그엔
광주지역 16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오랜 노하우가 결합됐습니다.
여기에 클린 자동차를 호남권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INT▶ 강운태 광주시장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만들고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를 만드는 데 광주시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내년 하반기 양산을 앞둔 아이플러그는
화석연료 자동차들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INT▶ 원춘건 전기자동차협회 회장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보조
금이라든지, 또 한편으로는 곳곳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서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도
록 해주는 것들이 부족한 점이죠."
아이플러그 탄생을 시작으로
광주가 미래형 자동차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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