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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5.18공법단체 독자 추진(리포트)

입력 2010-12-29 08:10:59 수정 2010-12-29 08:10:59 조회수 1

(앵커)
5.18 공법 단체 설립을 위한 논의가
2년 가까이 지지부진하면서
결국 일부 단체가 독자적으로
공법 단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단체의 반발이 거세
성사될지는 미지숩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5.18 구속부상자회는 내일(오늘)
5.18민주유공자 공법단체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공법단체 설립 활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이상 5.18 공법단체 설립을
미룰 수 없다며 독자 추진을 선언하고
나선겁니다.

당초 5.18유족회와 부상자회
그리고 구속부상자회 3개 단체는
지난 2008년 단체 통합은 물론
합법적인 국가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공법단체로의 전환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년 넘게
대의원 수와 혜택 범위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구속부상자회측이
독자적으로 공법단체 설립 추진에 나선겁니다.

구속부상자회측은
3개 단체의 통합 절차 없이도
전체 유공자 회원 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이끌어내면 설립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하지만 나머지 단체들이
집행부를 중심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다
국가보훈처도 3개 단체의 합의를 통한
통합을 주문하고 있어 성사될지는 미지숩니다.

(인터뷰)

5.18 단체 간의 해묵은 갈등을 없애고,
유공자로써의 공식적인 지위와
혜택을 이끌어내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할 5.18 공법단체 설립,

하지만 그 해법은 요원한 채
또 다른 분란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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