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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고등학생의 학원 교습시간이 현재보다 10분
단축한 조례안을 공포할 지 아니면 재의를
요구할 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례안 공포를 보류하고 있는 사정을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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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학원교습 시간은 초중고 모두
오후 5시부터 당일 자정까지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정부 방침에 따라
학원 교습시간을 밤 10시까지 줄이는
조례안을 도의회에 상정했습니다.
그러나 전남도의회는 지난 해말
초중학생 교습은 10시까지 제한하고
고등학생은 밤 11시 50분까지,지금보다
10분 단축하는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성장 발달을 돕고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줄이는 등의
이유로 교습시간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에
제동이 걸리자 조례 공포를 보류하고 있습니다.
◀INT▶류남규평생교육과장[전라남도교육청]
/조례를 공포할 지 아니면 재의를 요구할 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이 오는 12일까지 재의를 요구하지
않으면 조례가 자동공포되지만
재의요구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입니다.
대구 경기 광주 시도의회는 이미
정부안에 따라 교습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고등학생들의 학원교습을
현행 수준으로 허용하자는 도의원들은
고액과외를 막고 현실적으로
고등학생들의 성적을 높여야 하기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학원을 다녀야
실력을 올리고 고액과외를 받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 있을 지, 의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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