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이주여성들이
우리 농촌 사회에서
중요한 미래자원인 건 분명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이
중요한데.. 무엇이 필요할까요.
정용욱 기자가 한일 양국에서 취재했습니다.
◀END▶
20년전에 일본의 한 농촌 소도시로
시집을 간 김매영 씨는 일본에서 김치공장과
한식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성이라면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한식 사업을 택했던 게 주효했습니다.
지금은 1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등
자수성가한 이주여성의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INT▶ 김매영
"제가 열심히 여기서 살고, 또 여러 사람들이
호응을 해 주니까..일본 사람들은 이렇게 외국
에서 와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거든요"
무나가타씨는 한국 이주여성으로는 드물게
일본의 한 호텔에 채용돼
한국인 관광객들의
통역과 안내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INT▶ 도몬 코지/호텔 지배인
(한국인들이굉장히 좋아하고 만족하고 있으며
귀국하신 후에도 무나가타상에게 메일이나 연락
을 통해서 만족감을 표시한 예가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시집와서 옷 수선점에서 일하고
있는 진선미 씨는 수선 솜씨가 좋기로
유명합니다.
◀INT▶ 문수민(손님)
"논산에서 제일 잘한다는 소문듣고 왔다.
리폼도 아주 예쁘게 잘한다고.."
진 씨는 어릴 때 베트남에서 배운 수선 기술로
어렵지 않게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INT▶ 진선미
"재단하고 재봉하는 일이 재미있다. "
모두 현지인과 신뢰를 쌓기 위해서
말을 배우는 데 적극적이었고
또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자신의 재능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접근했던 것이 적중했습니다
◀INT▶ 구옥란 센터장/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생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
특별한 재능, 탤런트에 맞춰서 직업을 구해줘야
한다. 농사면 농사, 옷 수선이면 옷 수선.."
매사에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는
자신감으로 이어졌고
자녀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습니다.
◀INT▶ 김매영
"어디가든지 자기의 나라를 살리고 열심히
살면 챙피하지도 않고 아이들도 자랑스럽게.."
자신만의 재능과 열정적인 마음가짐..
우리의 소중한 미래자원인 이주여성들이
자립하기 위한
필수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